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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설 축하드립니다.!! 덧글 0 | 조회 7,302 | 2016-10-27 11:10:54
윤숙면  

구. 부산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본원 원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저도 벌써 진료 받은지 5개월이 다되가네요. 많은 진료과 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이하. '마음과')는 많은 분들에게 부담이 가고 다분히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꺼려합니다. 하지만 저도 힘든 삶 중에 우연히 지금의 새부산진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두드렸고 점점 개선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질병같은 경우는 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거기에 따른 처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마음과는 전문의의 수많은 경력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환자를 편안하게 대하는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치료 기간중에 다른 병원을 내원해본 결과 너무 딱딱한 분위기에 기계적인 치료과정에 거부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최근 의약품의 발전에 따라 여느 병원이나 증상에 따른 치료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있다고는 하나, 의사 선생님의 조언과 격려는 마음과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병득 원장님께서는 저의 아픈 마음을 항상 어루만져 주셨고 약에 대한 거부감을 깨끗하게 지워 주셨습니다. 무작정 약을 처방하시는게 아니라 적극적인 면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맞게 약을 처방해 주셨고 그리고 '병원 중심' 이 아닌 '환자 중심' 의 분위기는 마음 고통을 가지시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계속 찾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원장님과 의사-환자와의 관계지 더 이상, 더 이하의 관계는 아닙니다. 제가 이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여러 병원들이 홍보를 위해 SNS상에 낚시글들이 많이 게재되고 있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진심어린 원장님의 진료에 감사드리고자 짧지만 저의 소감을 올린겁니다. 마음과 방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은 제 글을 참고해 주시고 힘들고 지친 일상에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PS. 원장님! 마음레터(가칭)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서 환우들에게 좋은 글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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